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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은퇴까지 함께" '전참시' 김성령X매니저 훈훈한 의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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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성령과 매니저가 은퇴할 때까지 함께하자며 돈독한 의리를 재확인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성령이 매니저 윤대훈과 함께 웨이크 서핑에 도전했다.

김성령이 웨이크 서핑에 도전하는 이유는 기부 챌린지 때문이었다. 5분간 물에 빠지지 않고 서핑을 하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김성령은 지난 5개월간 챌린지를 위해 틈날 때마다 서핑을 배워왔다. 매니저도 덩달아 김성령과 함께 서핑을 배웠다. 이뿐만 아니라 테니스, 프리다이빙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함께했다. 매니저는 "취미 과로반이라고 있다"며 "취미 생활을 하다가 쓰러져도 끝까지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방은희, 박효주 배우가 있고 저도 속해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에 어떤 운동을 할지 얘기하던 중 김성령이 과거 매니저의 목숨을 구해줬던 일이 있다고 언급했다. 매니저는 "누나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외 화보 촬영 중 여가 시간이 생겨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게 됐는데 매니저가 바다에 빠졌고, 허우적거리는 매니저를 김성령이 구해준 것이다. 김성령은 "이미 입술이 시커메져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매니저는 그때 김성령이 자신을 엄청 때렸다고 말했다. 김성령이 "왜 그런 줄 아느냐. 숨을 쉬라고 그런 것이었다"고 하자 매니저는 숨을 쉬고 있었다면서, 이후 확인해보니 손바닥 자국이 남아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마치 친남매처럼 티격태격했다.

김성령의 챌린지 도전을 앞두고 매니저와 배우 박효주가 먼저 물에 들어갔다. 매니저가 보드에 오르자 김성령은 마치 자신이 타고 있는 것처럼 열성적으로 응원했다. 매니저는 처음으로 줄을 놓고 멋지게 파도를 가로질렀다. 박효주는 보드 위에서 춤을 추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령의 차례였다. 김성령은 챌린지 성공을 위해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러나 1분을 남겨두고 큰 파도가 오는 바람에 아깝게 실패하고 말았다. 너무도 아쉬운 결과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도 한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무사히 넘기고 마침내 5분 버티기에 성공했다.

'전참시' 촬영을 마치며 매니저는 김성령에게 "예전에 농담 식으로 '은퇴할 때까지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진심이었다"며 "누나 은퇴할 때까지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영상을 통해 전했다. 이를 본 김성령은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 맨날 잔소리 많이 하는데도 잘 받아주고, 그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줘서 고맙다. 누나가 언제까지 일하든 우리 함께 하기를 바란다. 이 마음도 진심이다. 고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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