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건축가' 27일까지 공개모집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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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의회청사 그린리모델링 조감도 /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의 건축설계를 담당할 '그린리모델링 설계 건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위해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전국 약 1000여 동의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그린리모델링 설계 건축사' 참여 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 신고한 건축사 중 건축서비스법을 충족하는 건축사,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각 지자체에 위촉된 공공건축가 또는 해당 사업유형 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중 하나) 관련 실시설계 실적이 있는 자다.

신청 방법은 정해진 양식의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오는 27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본 사업의 설계 용역 참여는 LH 건축설계 공모 연간 당선 건수 한도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건축사에게는 정부 시상, 작품 홍보 기회 등 다양한 지원과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공개모집에 실력 있는 건축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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