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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제주도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 개최 |
제주도내 다양한 분야 건축전문가 참여하는 ‘공공건축가’ 제도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는 제주의 공공건축과 도시의 품격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 사업의 문제점 개선 및 공공건축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31일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건축․도시계획․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건축가 34명을 선정, 자문․ 기획연구․교육 등 공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그 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까지 산짓물 창작공간 조성, 서문공설시장 현대화 사업 등 50여 건에 대해 자문·조정했다.
특히 제주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출신 공공건축가를 배정하고, 10개 읍·면을 방문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무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6일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 △제주건축의 정체성 탐색을 위한 연구 △도시 공간구조 방향 설정 △마을 유휴 공공건축물 활용 방안 검토 등 도시공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들의 적극적․헌신적인 활동이 제주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과 공간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건축가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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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at 08: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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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건축가' 제도 본격 운영...전문가 34명 참여 - 제주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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