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2차년도에 돌입하면서 공공건축 및 도시의 품격 향상을 위해 지역건축사 2인을 포함해 공공건축가 8명을 위촉 운영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차주영 총괄건축가,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해 '고대면 면소재지 일원 공공시설 배치계획' 및 '마을회관(경로당) 복합화 표준모델 개발'에 대한 제안을 청취했다.
공공건축가와 함께하는 공간보고는 우선 당진시 공공건축가인 박종기 교수(순천향대학교)가 고대면 면소재지 일원 장소 단위 마스터플랜계획으로 피크닉 가고 싶은 운동장, 자전거 전망타워 및 자전거길 활성화, 행정타운 중심의 공공시설 배치계획을 보고했다.
두 번째로는 공공건축가인 조정화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zozo)가 당진형 마을회관 및 경로당 복합화 표준모델 개발 제안에 나서 마을 인원별 규모 및 공사비 분석을 통한 표준모델 디자인과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마을회관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여건을 고려한 공간배치 및 마을회관 표준화 모델을 통해 읍면동의 균형있는 발전과 공간복지 실현을 기대한다"며 "공공건축가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품격있는 당진시 도시 공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총괄건축가인 차주영 박사를 주축으로 당진동지역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장소 단위 마스터플랜 및 소규모 공공건축물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 기획 및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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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20 at 07: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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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간환경, 공공건축가와 함께 만든다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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