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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면 시청률 상승…" 임원희, 솔로 예찬 '최고의 1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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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정석용

임원희 정석용

'미운 우리 새끼'가 38주 연속 일요 최강 예능 입지를 굳혔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5%·13%·12.8%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유짠종' 커플인 임원희·정석용의 솔로 예찬에서는 14.4%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추석 맞이 특집 라디오 프로그램의 DJ와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의 입담을 보여줬다. 방송을 끝낸 후 두 사람은 임원희 집에 와서 전찌개와 잡채를 안주로 막걸리 한잔을 나눴다. 정석용은 임원희에게 "너 소개팅하는 거… 방송을 봤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부러웠냐"고 묻자 정석용은 "부럽다긴 보다는… 사람이 누가 아깝고, 누가 덜 아깝겠어? 예뻐서 좋은데… 저렇게 예쁘면 네가 어렵겠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임원희는 "잠깐 멈춤 단계다"고 말했지만 이를 보던 서장훈은 "끝났다고 봐야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정석용은 "너야말로 다양한 명절을 보냈을 것 아냐. 결혼 전 명절, 결혼 후 명절, 이혼 후 명절"이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요즘은 명절에 집에 아예 안간다. 근데, 내가 만약 다시 결혼한다면 그때 추석은 어떻게 될까?"라고 물었다. 정석용은 "지금보다야 낫지 않겠냐"고 응대해 웃음을 안겼다.
 
갑자기 짠해진 두 사람은 이후 솔로들이 궁상맞고 짠할 거라는 편견을 버려야한다며 메뉴 선택의 자유, 취미 활동의 자유 등 솔로들만의 특권을 예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가 언급한 '솔로들의 우상'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만족해했다. 이들의 솔로 예찬은 이날 14.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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