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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촬영가는길, 걱정말아요 여러분”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현숙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혼 발표 후 공개한 밝은 근황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김현숙의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현숙씨가 현재 이혼 조정 중”이라며 “두 사람이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하기로 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연애 중이던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6개월 만인 2015년 초 아들을 낳았다. 또한 김현숙은 파경 소식이 전해지기 불과 8개월 전인 올 4월까지도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현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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